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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 숭례문이 불타면 국운이 다 한 것. ' , 정도전 예언


[
정도전 1342~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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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문신 겸 학자.

유학의 대가로 개국 후 군사 · 외교 · 행정 · 역사 · 성리학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고,

척불숭유를 국시로 삼게 하여 유학의 발전에 공헌했다.

글씨에도 뛰어났으며 저서에《삼봉집》,《경제육전》, 《경제문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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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그를 총 정리하자면

그는 조선 건국의 주역이자, 유학의 대가로

여러 방면에 뛰어난 문신 겸 학자

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가 숭례문에 관하여 예언을 했다 한다

그의 예언 내용은 실로 무시무시하다

살펴보자면 이러하다


' 숭례문이 전소되면 국운이 다한 것이니 한양 사람들은 도읍을 떠나 멀리 피난을 가야하며

나라는 쇠망하고 그 이치는 만방에 퍼질 것이다 '


이 말의 뜻은 곧

' 숭례문에 화재가 발생하여 무너지면 우리나라가 망할 것이다 ' 라는 뜻이다


예언은 예언에 불과하다 < 라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보도록 하자


자료 참조 : http://blog.naver.com/yhk1352/100050423567


첫 번째 사건


선조 25년이었던 1592년 4월 한양 도성의 남문이었던 숭례문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비록 작은 화재였지만 조정과 한양 백성들은 모두 흉조라며 근심걱정을 했다. 그리고 화재가 발생한지 정확히 보름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일본의 20만 대군이 쳐들어왔다


두 번째 사건


1910년 어느 날, 조선 건국 이래로 단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던 숭례문의 현판이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고

백성들은 흉조가 닥칠까 전전긍긍했다. 이로부터 며칠 뒤 대한제국은 일본에 의해 강제 합병되었고

우리 민족은 37년간의 일제라는 암흑의 구렁텅이로 떨어졌다


세 번째 사건


1950년 따사로웠던 초여름, 1392년 건국 이래 한 번도 붕괴가 없었던 숭례문 옆 성곽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람들은 별 생각 없이 성곽을 수리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그로부터 몇 일 뒤, 십만의 사상자와 수백만의 이산가족을 만든 6.25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네 번째 사건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전후 ,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 5시간만인 11일 오전 1시 55분 쯤, 석축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붕괴되었다.

500여년을 버텨온 숭례문이 전소되어버린 것이다

( 하필이면 그 날이 온 국민의 대표 명절,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다 )


그리고 몇 일 뒤

이명박 대통령 취임

대운하 파동

인터넷 종량제 파동

광우병 파동


그리고

독도 포기 각서 작성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민심이 극도로 흉흉해졌고

이미 우리나라의 자존심은 추락한 지 오래이다

고작 숭례문에서 발생한 아주 조그마한 화재,

현판이 떨어지는 일, 성곽 옆 부분 조금 무너지는 사건으로 인해

우리나라 역사에서 손 꼽는 최악의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숭례문이 전소 되었다


임진왜란. 지금 보아도 어마어마한 숫자인 20만의 막강한 군대가 쳐들어왔다

37년간의 일제 강점기. 별 별 방법으로 생체 실험을 당한 것 뿐 아니라

우리나라 백성들은 치욕속에 죽는 것보다 못힌 삶을 살았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끼리 치고 박고 싸웠던 6.25전쟁.

엄청난 수의 사상자와 엄청난 숫자의 이산가족을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반으로 쪼개버렸다

정말 조그마한 숭례문 사건으로 인해 발생했다

우연이라 치기에는 너무 절묘한 시기였다


이대로라면

이보다 더한 사건이 발생할 것이다

이보다 더한 사건

정도전의 예언대로 될 수도 있을거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