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아버리겠다고? 대우조선 매각 저지 투쟁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 '일방적 매각반대' 상경투쟁 허환주 기자 kakiru1103@naver.com 대우조선 매각 저지 투쟁 사진더보기 23일 산업은행 앞에서 대우조선노조에서는 일방적인 매각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거제도에서 500여명의 조합원들이 결합했다. ⓒ 민중의소리 "아이고 말도 마이소. 아닌게 아니라 시킨 거 한 것 밖에 없는데... 회사 흑자로 만들어 놓으니 이래도 되는교?" 김승수(53)씨는 '회사가 매각된다니 가슴아프겠다'는 질문에 대뜸 손사레를 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만큼 회사와 정부에 대한 분노가 컸다.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지난 21일 매각주간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 산업은행과 골드만삭스는 6월 초 매각공고를 내고 8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