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이트를 보고 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딜러와 상담뒤 찾아가 보면 원하는 차는없고 다른 차량을 소개시켜준다.
이런 낚시질에 소비자들이 열받는건 당연지사. 먼지방에서 서울까지 찾아왔는데 전화로는 있다하고
도착해서보니 없다고 하면 열받지 않고 배기겠는가?
문제는 이러한 사기 행각을 제대로 된 법을 적용시켜 심판하기 힘들 다는것과, 관련당국은 언제나 처럼
쉬쉬하며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다.
한술 더떠 SK와 같은 대형회사가 이러한 사기행각을 이쁘게 포장시켜 소비자를 혼란시킨다는 것이다.
SK는 쉽게 말해 광고와 판매 대행을 하는 중간 업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딜러들에게 속는 소비자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대한민국 3분의 2 중고차는 SK엔카"
= "대한민국 3분의 2 중고차는 허위매물 갔다가 판거라네 이사람아?"
위에 광고문구를 보면 참 어이가 없다. 얼마전까지는 허위매물이 거래되는지 눈감아 주는, 아니
그런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르던 SK가 각종 언론 매체에서 치고 들어오니까
이제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꼴에 머리좀 굴렸나 보다.
역시 기업의 이미지란건 사기든 뭐든간에 이쁘게 꾸미고 포장하는데 한 역할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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